니베아 맨 쿨킥 애프터 쉐이브 스킨 100ml 사용 후기 – 가성비 최고, 아저씨 냄새 노!노!

들어가면서

피부가 예민해서 면도를 하고 나면 벌겋게 되고 좁쌀 모양의 여드름이 나기도 하는 등 트러블이 생겨서 면도 후에 늘 애프터 쉐이브를 사용해왔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애프터 쉐이브는 보닌에서 나온 더 스타일 애프터 쉐이브라는 제품이었다. 상품평이 좋아서 샀는데 제품 자체는 좋았다. 면도 후에 바르면 확실히 트러블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안 좋았던 것은 향이 강해 흔히 말하는 아저씨 화장품 냄새, 목욕탕 스킨 냄새가 났다는 것이다. 물론 바르고 얼마 있다가 약해지긴 했지만 가까이에 있는 주위 사람한테 미안할 지경이었다.

그렇게 해서 겨우 다 써갈 때 다음에 사용할 애프터 쉐이브를 알아봤다. 그러다 이번에 구입한 니베아 맨 쿨킥 애프터 쉐이브 스킨를 발견하게 되었다. 눈에 띄는 상품평이 이 애프터 쉐이브 스킨은 아저씨 냄새가 심하게 안 나고 상쾌한 향이 나서 좋다는 것이었다. 가격도 보닌 애프터 쉐이브 보다 저렴해서 구입해보기로 했다.

니베아 맨 쿨킥 애프터 쉐이브 스킨

며칠 뒤 배송이 왔다. 니베아 맨 쿨킥 애프터 쉐이브 스킨은 심플하게 박스에 담겨 랩으로 한 번 더 싸여 있었다.

성분에는 알코올멘톨이 눈에 띄었다.

니베아 맨 쿨킥 애프터 쉐이브 스킨은 면도 후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하이드로 젤(hydro-gel) 타입으로 피부에 끈적임 없이 흡수된다고 홍보하고 있었다.

또한 원산지는 독일로 나와 있었다.

니베아 맨 쿨킥 애프터 쉐이브 스킨을 개봉했다. 뚜껑을 여니 제일 먼저 애프터 쉐이브의 향이 내 후각을 자극했다. 흔히 말하는 아저씨 냄새인 멘톨 향이 났다. 하지만 그렇게 강하게 찌르지 않고 부드럽게 감싸는 향이 났다. 이전에 사용하던 스킨보다는 자극적인 향이 덜했다.

이후로 한 달여간 면도 후에 니베아 맨 쿨킥 애프터 쉐이브 스킨을 사용했다. 우선 면도 후에 미세하게 상처 난 부분을 알코올이 너무 따갑지 않게 소독해주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한편 향은 이전에 사용하던 것보다 약했지만 그래도 은은하게 멘톨향이 났다. 하지만 약 15분이 지나자 향이 거의 대부분 사라졌다. 또한 기분 좋게 화~한 느낌이 났다.

끈적임은 없었다. 애프터 쉐이브를 바르고 나서 살짝 두드려 주기를 반복하면 증발이 되면서 끈적임이 없어 산뜻한 기분이 들었다.

이전에 사용하던 것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처음엔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나한테는 니베아 맨 쿨킥 애프터 쉐이브 스킨이 더 맞았다. 또한 가성비를 생각해도 이만한 제품이 없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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