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여행기13] 부여시외버스터미널 → 논산버스터미널 → 논산역 → 광주역

들어가면서

아침에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를 관람하고 정림사지에 들러 5층 석탑을 둘러본 후에 짐을 챙겨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그곳은 바로 광주였다.

부여에서 광주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에서 기차로 한 번의 환승이 필요했다. 부여에는 기차역이 없기 때문에 한 번에 가는 버스를 찾아봤는데 수요가 없는지 광주로 직행하는 버스가 없었다.

그래서 부여에서 논산까지 버스를 타고 간 다음 논산에서 기차를 타고 광주역으로 가야했다.

자동차로 간다면 더 빨리 도착했겠지만 뚜벅이 신세라 많은 시간이 걸려 광주에 도착했다.

부여시외버스터미널 → 논산버스터미널

논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부여시외버스터미널로 갔다.

공주에서 부여로 왔을 때 이용했던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서 논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게 됐다.

이곳에선 승차권 발매기가 있어서 버스표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부여에서 논산까지는 약 30분이 걸렸으며 요금은 2,800원이 나왔다. 승차시간이나 좌석은 제한이 없었다.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서 논산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 시간의 배차 간격은 50분~1시간 10분 정도되었다.

곧 버스가 와서 버스를 타고 논산버스터미널로 향했다.

논산버스터미널

버스는 약 30분을 달려 논산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논산버스터미널은 마치 70년대 연상시키는 분위기였다.

밖에 나와서 논산버스터미널을 보니 일반 상가 건물 안에 버스터미널이 있는 형태였는데 복고적인 느낌이 났다.

논산버스터미널에서 논산역까지는 위 지도에서 보이는 것 같이 어느 정도 거리가 있었다. 내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은 것 같다.

논산역

논산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육교를 건너야 했다.

경사가 은근히 가팔랐다.

육교를 지나는데 아래로 논산역의 승강장들이 보였다.

드디어 논산역에 도착했다.

나한테 있어 논산역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첫 번째는 많은 대한민국 남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논산훈련소 입소를 위해 온 것이었다.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났다.

나는 기차를 타기 전에 앞에 있는 맛있는 떡볶이집에 들러 점심으로 떡볶이를 먹었다.

떡볶이를 먹고 기차를 타기 위해 논산역에 들어섰다. 곧 도착하는 광주행 무궁화호 열차 정보가 떴다.

3번 승강장으로 향했다.

12시 30분이 되자 기다리던 무궁화호 열차가 도착해 그걸 탔다.

논산역에서 광주를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광주송정역으로 가는 것이다. 이 방법은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평균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두 번째는 광주역으로 가는 것이다. 이 방법은 무궁화호 열차만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 2시간 가까이 걸린다. 요금은 9,500원이다.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하지만 광주 시내에 위치한 광주역에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나는 이 방법을 택했다.

광주역

그렇게 약 2시간을 달려 광주역에 도착했다. 논산에서 약 1시간 정도 기다린 것까지 포함하면 부여에서 광주까지 약 3시간 정도가 걸렸다.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이렇게 빛고을 광주에 도착하니 계획대로 여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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