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덕화 강민경 강유미 유민상 출연 – 이덕화의 가발 언박싱 방송?

들어가면서

최근 개인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개인방송 채널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덕화, 강민경, 강유미, 유민상이 <라디오스타>에 모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각자의 개인방송 컨텐츠에 관련된 이야기는 물론 일상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냈다.

이덕화는 개인 방송 <덕화티비>와 예능 <도시 어부>, 그리고 숨기고 싶은 가발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가수 강민경은 자신의 개인방송 컨텐츠와 꿀주 제조에 대한 비법을 선보였다. 유민상은 자신의 먹방 캐릭터와 개인 게임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마지막으로 강유미는 연예인 개인방송 1세대로서 노하우와 경험담에 대해 털어놓았다.

마지막에 김구라 계란주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 에피소드

이덕화는 라디오 스타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김구라에게 이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하며 중후한 목소리를 내어 옛날 예능인 <쇼2000>인줄 알았다는 김종신의 말에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더불어 자신의 개인 방송인 <덕화티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도시 어부> 출연으로 젊은 사람들이 어부로 알고 있다고 웃픈 사연을 말했다. <도시 어부> 촬영기간이 보통 2박3일이라고 한다. 김구라는 유시민 작가가 이덕화의 낚시 실력에 대해 실망했다는 말을 하자 이덕화는 나이가 들면 낚시에 대한 수덕이 떨어진다고 하면서 낚시 자체가 운칠기삼이라고 했다. 이에 유민상은 <도시 어부>에 출연하여 처음으로 낚시를 해봤는데 자신이 제일 큰 걸 잡았다고 이덕화의 말에 동의했다.

유민상은 이덕화가 낚시 도중 물 위를 지나가는 오리 성대모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덕화는 물고기를 못 잡는 이덕화를 비웃듯이 소리를 내며 지나갔다며 오리 성대모사를 했다.

이덕화는 마지막 모발이 남아있었던 칠성 사이다 광고에 대해 부끄럽다며 회고했다. 탈모가 시작되고 가발을 썼다고 한다. 또한 축구를 하다가 헤딩을 했는데 모자가 벗겨져 본의 아니게 공이 2개가 되어(?) 골키퍼가 당황했다고 한다.

이덕화의 가발에 흰머리가 들어갔는데 맞춤형 가발 제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제5공화국> 촬영 당시 자신의 머리가 아닌 가발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덕화는 유튜브 <덕화티비>를 술김에 수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덕화는 개인방송 컨텐츠인 혼밥과 혼코노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요즘 젊은 세대들의 말줄임 문화에 대한 주제가 나와 김구라가 옛날에 사용하던 “너 찬장(=얼굴)이 왜 그러냐”라는 말을 했는데 이덕화가 예전에 썼던 말이라고 크게 공감하면서 웃었다.

이덕화는 옛날 자신이 찍은 트라이 속옷 광고를 재현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술집에 가서 이것만 하면 외상을 해줬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자양강장제 로얄디 광고에서 광고카피였던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가발 광고에 경우 20년이 넘었다고 한다.

이덕화는 유튜브 수익에 솔깃해하자 강유미가 가발 언박싱 어떻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가 최수종의 부탁으로 하희라의 연극이 끝난 후에 쫑파티 때 외국에 있는 최수종을 대신하여 이벤트를 해줬던 경험담을 풀어냈다.

이덕화는 호칭이 애매한 사람에게 “자기야”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덕화는 마지막에 이덕화 케니 로저스의 <For The Good Times>를 불렀다. 이에 강유미는 꿀주를 마시고 들으니 미사리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 에피소드

유민상은 <도시 어부> 촬영 당시 존경했던 이경규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다고 한다. 평소 이경규는 녹화를 짧게 끝내는 것으로 유명하여 존경해왔는데 <도시 어부>에서는 촬영만 10시간 넘게 하여 이경규 선배가 변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유민상은 5분 차이로 방송되는 <공복자들>,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하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공복자들> 출연 전에 몸무게가 144kg이었는데 출연 후에는 136kg으로 감량되었다고 한다. 다리 꼬기 개인기를 선보였다.

유민상은 유튜브에 <개그맨 유민상> 채널을 오픈하여 게임 등을 방송하고 있다고 한다.

유민상은 김준호의 개인방송에 대해 개인방송의 폐해라고 하면서 채널명까지 <월간 윤종신>을 표절한 <얼간 김준호> 채널에 대해 디스했다.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 촬영 후에 회식을 한다고 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맛있는 녀석들>의 다른 출연진들이 자신의 집에 오는 것이 싫다고 했다. 음식이 거덜나기 때문이었다.

유민상은 식당에 가면 식당 주인은 좋아하지만 정작 자신은 부담을 느낀다고 한다. 왜냐하면 조금만 남겨도 음식이 맛 없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민상은 대학 휴학 때 집에서 2달 동안 틀어박혀 게임만 한 적이 있다고 한다. 현실보다는 게임 캐릭터에 많은 투자를 한다고 한다. 연애도 미연시로 해소한다고 한다. 강유미가 미녀와의 소개팅을 주선했는데도 유민상은 게임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유민상이 김대희의 딸의 유치원 교사와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 김대희와 연관이 되어 있어 부담이 되어 어떻게 하다보니 자신이 상대방을 찬 것이 되어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강민경 에피소드

강민경은 이덕화와 촬영하는 게 처음인데 <라디오 스타> 출연 전부터 기대를 했다고 한다. <덕화티비>를 찾아보면서 이덕화의 모습이 귀엽다고 하는 한편, 이덕화의 유행어인 “부탁해요~”를 직접 듣게 되어 좋았다고 한다. 참고로 MBC의 예능이었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와 <쇼2000>에서 이덕화가 했던 유행어였다.

강민경은 자신의 일상을 담은 채널을 개설하여 방송하고 있다고 했다.

강민경은 처음에 직장인의 직장 업무를 다룬 브이로그를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계속 봤다고 한다. 그걸 보고 처음으로 ASMR 방송을 시작했다고 한다.

강민경은 다비치의 연말 콘서트 뒷풀이 자리에서 알게 된 꿀주에 대해 언급했다. 소주잔에 소주와 맥주를 9대1로 만들면 아카시아 꿀맛이 난다고 했다.

강민경은 강유미의 유튜브 수익 얘기에 어떻게 돈을 받냐고 물었고 유민상은 직접 등록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돈을 다 날렸다고 아쉬워했다.

식물을 키우는 방송을 하면서 식물에 물 주는 법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유칼립투스를 키웠는데 키우는 법도 잘 몰랐고 기후도 안 맞아서 5번을 죽였다고 한다.

강민경은 자신이 금사빠라고 밝히면서 연애 관련 팁을 전수했는데 노란 옷을 피하라고 했다. 왜냐하면 노란 옷을 입으면 인상이 올라온다고 했다. 노란색 옷을 입은 사람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다비치 멤버인 이해리가 아니라고 한 사람은 절대 안 만난다고 한다.

강민경은 마지막에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불렀다.

강유미 에피소드

강유미는 이덕화의 모습이 귀여워 볼을 꼬집어 보고 싶다고 하여 진짜로 이덕화의 볼을 꼬집어 봤다.

강유미는 김국진에게 유학을 다녀오겠다고 하자 김국진이 만류를 했는데 강유미는 결국 뉴욕으로 유학을 다녀왔다고 한다. 강유미는 갔다 와보니 진짜 별거 없었고 성형 후 부기를 빼는 것만 효과가 있었다며 웃었다.

강유미는 <좋아서 하는 채널>이란 채널에서 먹방, 뷰티, ASMR에 관한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는 안영미와 <미미채널>을 같이 하고 있었는데 소속사도 다르고 광고 촬영 후 수익 분배 등의 이유로 해체하게 되었다고 한다. 싸우기는 했지만 관계는 나쁘지 않다고 한다.

강유미는 2016년 연예인 개인방송 1세대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용기가 나지 않아 안영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처음으로 한 컨텐츠는 조선시대 화장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었다. 웃음 참기 대결에서 조회수가 빵 터졌다고 한다.

강유미는 가장 인기있는 컨텐츠가 ASMR이라고 한다. 가끔 힘이 들어 욕이 나오기도 하는데 나중에 편집을 한다고 한다.

강유미는 개인 채널 수입이 방송 수입보다 몇 배는 더 많다고 한다. 그래서 월세에서 전세로 옮겼다고 한다.

강유미는 연기에도 도전을 했었다. 드라마 <동이>를 비롯해 많은 작품을 했는데 그 중에서 <천사의 유혹>에서 애정신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절친 안영미에 대해 흥이 넘쳐 부담스러워 했다. 가슴총 춤에 대해서 자신과 목욕탕에 가면 몸을 흔드는 것을 보여줬는데 실제로 카메라 앞에서 저럴줄 몰랐다고 한다.

동기인 안영미가 자신의 돈까스를 뺏어 먹다가 대판 싸웠다고 한다.

사진 = MBC ‘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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