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 후기 1] 인터넷 신청 방법 – 구직촉진수당 300만원 지원 – 국취제 구촉수당

들어가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멈췄다. 1년 전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끝을 모르게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은 이미 나왔다고 하지만 집단 면역이 이뤄지고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려면 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취업난, 고용난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고용 위기가 더 심화됐다. 사람들의 움직임이 멈추면서 계속 돌아야 할 돈도 함께 멈췄다. 돈이 멈추면 사람들의 일자리가 없어진다.

겨울이 접어들면서 매서운 추위 한파가 휘몰아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몸과 마음을 춥게 할 것 같다.

이러한 일자리 위기 속에 정부는 2021년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저소득 구직자, 청년 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이다.

이전에도 비슷한 제도는 있어 왔지만 정부는 분리돼 운영되던 이러한 제도들을 통합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한다. 취업지원 뿐만 아니라 생계지원까지 제공됨에 따라 최대 300만원 구직촉진수당이 지원된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도 이번 코로나19 여파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할 수 있는 조건인 상태다.

고용노동부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에 시작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사전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마자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는 마비 상태가 되어 한동한 접속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나도 처음 접속 장애를 겪다가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에 원활하게 접속이 되어 정상적으로 신청을 마쳤다.

본격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국민취업지원제도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폐업한 자영업자, 청년 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이다.

기존 취업성공패키지 및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통합하여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적 취업지원제도로서 운영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목적은 일할 능력과 의사가 있음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취업지원 및 생계지원을 통해 구직촉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것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는 Ⅰ유형과 Ⅱ유형이 있는데,Ⅰ유형(저소득층)은 취업지원 서비스와 소득지원(구직촉진수당)을 제공하고, Ⅱ유형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구직촉진수당은 6개월에 걸쳐 매달 50만원을 받는 것이다.

쉽게 말해 Ⅰ유형구직촉진수당 3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Ⅱ유형은 취업지원 서비스만 받고 300만원은 받지 못한다.

취업지원 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에 대한 내용은 위 사진과 같다.

구직촉진수당 300만원 지원대상

Ⅰ유형과 Ⅱ유형이 되는 조건은 위와 같다. 조건들이 매우 세부적이고 복잡하게 나와 있는데, 자신이 구직촉진수당 300만원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쉽게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구직촉진수당 수급자격 모의산정을 해보면 된다.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수급자격 모의산정을 해본다.

상단 메뉴에서 자가진단수급자격 모의산정에 들어간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자신의 현재 상황을 선택해 나가면 최종적으로 수급 자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I 유형 선발형 (비경제활동) 수급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문구가 나왔다.

그래서 국민취업지원제도에 한 번 지원에 보기로 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오른쪽에 보이는 참여신청 버튼을 클릭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워크넷에 가입을 해야 한다.

워크넷에 가입하고 로그인을 한 다음에 다시 신청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신청현황관리 화면이 나온다. 아래로 내리면 신청하기 버튼이 있다. 그걸 눌렀다.

그런데 본인 인증을 해야한다는 안내문이 나왔다. 나는 본인 인증 절차를 밟았다.

인증이 성공했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워크넷 구직신청

그런데 또 다음 안내 메시지에서는 유효한 구직신청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구직신청을 하라고 했다.

워크넷 구직신청 화면이 나왔다. 나의 구직신청정보에서 본인에 해당하는 것을 체크해야 했다. 그 중에서 장애여부개인정보조회 동의여부반드시 체크를 해야 한다. 개인정보조회 동의여부는 동의를 해야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력서도 작성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예전에 써놨던 이력서의 수정일이 1년 이상 경과되어 재작성을 해야했다.

이력서 작성이 완성되면 아래에 이력서 작성완료를 클릭한다.

이력서 작성이 완성되면 다시 워크넷 구직신청을 선택하여 구직선청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다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 후에 본인 인증을 한다.

본격 참여신청하기

첫 번째로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에 관한 동의서에 동의를 하는 절차를 밟는다.

아래에 다음단계 버튼을 누른다.

두 번째 단계는 취업지원유형 및 가구원정보 등록이다.

취업지원 신청 정보 단계에서 오른쪽에 수급 자격 모의 산정 버튼을 눌러 다시 한 번 자신의 자격 산정을 해본다. 나 같은 경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Ⅰ유형이 나와 이것을 선택했다.

그 아래에 취약계층 여부를 선택하는 체크란이 있는데 자신이 여기에 해당된다면 선택하고 증빙서류를 첨부한다.

가구원 정보 단계에서는 오른쪽에 주민등록 가족정보 불러오기를 클릭한다.

같이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에 대한 소득, 재산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휴대폰 인증, 동의서 문서 스캔, 직접 제출 등이 있는데 나는 동의서를 출력하여 사진을 찍은 후에 업로드하여 제출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개인정보 동의서를 스마트폰으로 찍은 후에 위와 같이 업로드를 했다. 그런 후에 저장 후 다음단계를 누른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는 재산, 취업경험, 근로정보를 등록하는 단계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선택하고 정보를 기입한다.

모든 게 완료가 되었으면 마지막에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다.

신청인에 대한 안내사항을 잘 읽은 다음 확인함 버튼을 누른 후 완료한다.

정상적으로 신청이 완료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까지 하면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은 끝이 난다.

고용노동부는 일단 1월부터 심사를 해서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르면 2021년 1월 중에 구직촉진수당 50만원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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