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스마트 민방위 교육 받는 법 (상세한 설명)

들어가면서

코로나 19로 모든 것이 제자리 멈춤 상태가 되었다. 대면 접촉보다는 비대면 첩촉을 권장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집회는 금지되고 있다.

그런 와중에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꼭 거쳐야 할 관문이 있다. 바로 예비군 훈련민방위 교육이다. 예비군이 군 제대 후에 군 예비자원으로서 8년간 그 신분을 유지하는 것이라면 민방위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재난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부의 지도하에 주민이 수행하여야 할 방공(防空), 응급적인 방재(防災)·구조·복구 및 군사 작전상 필요한 노력 지원 등의 모든 자위적 활동을 말한다.

나는 예비군에서 벗어나 민방위에 소속되어 있다. 따라서 1년에 1회씩 민방위 교육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의 집회에 제한이 있어 어떻게 진행될 지 불투명한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카카오톡으로 민방위 교육에 대한 전자통지서가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민방위 교육은 스마트 민방위 교육으로 실시된다는 내용이었다. 즉 정해진 강당 같은 곳에서 모여 교육을 받는 게 아니라 집에서 민방위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민방위 교육 전자통지서

먼저 카톡으로 위와 같이 스마트 민방위 교육 전자통지서가 왔다. 아래 전자통지서 수령을 클릭했다.

로그인 창이 떠서 나의 정보를 입력한 후에 대원 로그인 버튼을 눌렀다.

안내문이 나왔다. 교육일정은 8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라고 했다. 이 기간 내에 교육을 받으라고 했다. 시간은 1시간이면 1~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가능하다고 했다. 헌혈을 한 경우에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교육시간 인정 처리가 된다고 했다.

만약 교육을 받지 않는다면 내년도 교육연차가 상향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이수증확인 버튼을 눌렀다.

위와 같은 스마트민방위교육 전자통지서가 떴다.

그러던 중에 일 때문에 바빠서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얼마 뒤에 위와 같은 스마트 민방위 교육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었다.

스마트민방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민방위 교육을 받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었다.

스마트 민방위 교육

스마트 민방위 교육 사이트에 접속했다. 사이트 주소는 www.cdec.kr이었다. 여기에 접속하면 위와 같이 지역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나는 내가 사는 지역을 선택했다.

나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대원 로그인 버튼을 눌렀다.

본인확인을 위한 작업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휴대폰 인증으로 본인확인을 했다.

다음 화면에서는 나의 민방위 소속이 나오고 교육 과정이 나왔다. 교육시작, 시청완료, 평가, 완료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시청하기를 눌러 교육을 진행했다.

다음 화면에서는 우리 지역인 은평구의 구청장인 김미경 구청장이 나와 코로나19에 따른 스마트 민방위 교육에 관해 인사말을 하는 영상이 나왔다.

영상은 총 16개로 구분되어 있었고 전체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했다.

개그맨 김학도 씨가 진행하는 민방위 교육이 진행되었다.

한 파트가 끝나면 다음 동영상으로 이동한다는 메시지가 떴다.

교육을 받을 때 주의할 점은 음량 조절 기능이 없어 컴퓨터 자체 스피커 음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점이다.

영상 교육이 완료되면 위와 같이 평가하기로 넘어갈 수 있었다.

평가 및 민방위 교육 이수증 출력

민방위 교육을 받은 후에 위와 같이 평가를 받아야 했다. 평가 점수가 70점 이상이어야 민방위 교육인정을 받기 때문에 70점을 넘겨야 했다. 다만 문제풀이는 합격할 때까지 반복할 수 있다고 했다.

만약 30분 이내에 70점을 넘기지 못하면 0점 처리가 된다.

하지만 문제 수준은 매우 쉬웠다. 문제를 다 풀고 답안 확인을 눌렀다. 처음에 바로 90점이 나왔다. 이대로 제출을 해도 되지만 그래도 틀린 것을 다시 수정하여 제출했더니 100점이 나왔다.

교육 평가가 끝난 다음에는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하여 스마트 민방위 교육이 끝났다. 이제 제일 중요한 이수증 출력이 남았다. 물론 이렇게 해도 교육 이수가 되지만 혹시 모르기 때문에 이수증을 받아놓자고 생각했다.

위 화면에서 왼쪽에 보이는 이수증 출력 버튼을 눌렀다.

바로 스마트 민방위 교육 이수증이 나왔다. 오른쪽 아래에 이수증 출력 버튼을 눌렀다.

위와 같이 출력모드가 되었는데 나는 프린터로 뽑기보다는 PDF로 저장하기로 했다. 오른쪽 메뉴에서 PDF로 저장을 선택했다. 레이아웃은 크게 나올 수 있게 가로 방향으로 했다.

민방위 교육 이수증을 바탕화면에 저장해 놓았다.

스마트 민방위 교육은 정확히 1시간 정도가 걸렸다. 시간의 제약이 없어서 24시간 내에 아무 때나 받으면 되었다. 만약 일반적인 민방위 교육을 받았다면 회사에 월차를 내고 교육시간만 4시간 정도를 받았을텐데 이렇게 스마트 민방위 교육으로 대체하니 주말에 편안하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민방위 교육은 스마트 교육으로 대체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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